마케팅 뉴스 - 2018. 02. 02

1. 네이버 결제 버튼 'N 구매하기'로 변경
네이버가 자사 쇼핑몰의 결제 퍼튼을 'N페이 구매'에서 'N구매하기'로 변경했습니다. 방통위의 개선권고에 따른 것으로, N페이 구매는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 사용을 강요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2. 페이스북 일일 이용자 수, 북미서 첫 감소
북미 지역에서 페이스북 일일 이용자 수와 사용 시간이 처음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 DAU는 1억8400만명이었으며 3분기의 1억8500만명보다 약 100만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에 페이스북 주가도 한때 5.2% 하락했습니다.

3. '포털 댓글 조작하면 2년 이하 징역' 법안 발의
더민주 신경민 의원이 포털사이트에 매크로 등을 이용해 댓글 작업을 하거나, 댓글에 대한 추천수 조작을 통해 여론을 조작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4. GS홈쇼핑, 온라인 취급액이 TV 첫 추월
GS홈쇼핑의 모바일과 인터넷 등 온라인 취급액이 18.3% 증가해 TV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영업이익도 1413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매출액은 1조863억원으로 1%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9% 감소했습니다.

5. 인크로스, 작년 매출·영업이익 사상 최대
인크로스의 작년 4분기에 매출 108억8300만원, 영업이익 36억6500만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도 367억원으로 16.8% 증가하는 등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주요 매체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트위치의 광고 독점 영업권을 획득하는 등의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6. 동영상·카드뉴스 제작 툴 타일, '종량제 요금제' 출시
타일은 소량 제작을 위한 종량제와 대량의 제작을 위한 무제한 정액제로 재편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일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주는 서비스입니다.

7. 美 연말 쇼핑시즌 전자상거래 116조원 규모
어도비는 지난해 연말 쇼핑시즌 동안 미국에서 이뤄진 전자상거래 규모가 1082억달러, 약 116조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14.7% 증가했으며 모바일 상거래도 기록적인 매출규모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8. 그리드잇 '발라즈 스프레드, 해외서 10만병 팔려'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로 유명한 그리드잇은 지난해 론칭한 디저트 전문 브랜드 '발라즈'의 대표 메뉴를 10만병 이상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인기는 출시에 앞서 '오늘 뭐 먹지?'의 SNS 채널들에 올린 홍보용 레시피 동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출시 전부터 입소문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출처: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