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뉴스 - 2018. 01. 10

1. 네이버앱 웹툰 결제 막는다
애플이 자체 결제 서비스를 적용하라고 요구하자 네이버가 기존 우회 결제까지 막아 앱 내에서 미리보기와 유료 웹툰을 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네이버는 애플의 엄격한 인앱결제 정책으로 앱이 삭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우회 결제로 제공하던 방식을 포기하고 결제를 제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소셜미디어,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쏠림 더 심해져
오픈서베이의 리포트에 따르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외국계 소셜미디어로의 집중 현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튜브의 이용 빈도가 가장 크게 늘어났습니다. 주로 이용한 미디어 조사에서는 페이스북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3. 커피 등 고카페인 식품 TV광고 제한
9일 국무회의에서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TV광고를 오후 5~7시에 금지하고, 그 밖의 시간에도 어린이가 주 시청 대상인 프로그램의 중간광고도 금하는 규정을 상시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 구글, 스타트업 프로그램 6개사 선정
구글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스타트업은 VR영상 스트리밍 솔루션, 색칠놀이 앱, 자녀 돌봄 서비스 플랫폼,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등의 업체입니다.

5. 구글 결제 서비스 '구글 페이'로 통합
구글의 안드로이드 페이와 구글 월렛 등 각종 결제 서비스가 '구글 페이'로 통합됩니다. 구글 플레이 계정만으로도 간편결제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익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 출시에 대한 일정은 논의하는 중입니다.

6. 대기업 계열 광고기획사, 사업 다각화 박차
국내 대기업 소속 광고기획사들이 모기업의 부침과 규제 강화 속에서 계열 광고 물량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모기업 매출 비중은 제일기획 60%, 이노션 70%, 대홍기획 62% 등이며, 대기업 광고 업황이 나빠지는 추세에 해외 사업 투자 등 속속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출처:아이보스